정말 외롭다.
더 이상 무엇인가에 집착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객관적인 지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 이렇게 살아왔다라고 해도
증거가 남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열심히 증명하기 위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것 같다.
지금 까지의 노력이 종이 한장에 담으려고 하려면
나는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다.
그리고 계속 독서를 하면서 나의 길을 걸어 가고 있지만
이 방법이 맞는 지는 잘 모르겠다
팀을 위해서 노력하고, 팀을 위해서 애쓰지만
객관적인 지표가 없다.
내가 기억하고, 팀원들이 기억할 뿐
객관적인 지표가 없다.
사람들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도 객관적인 지표를 위해서 살고 있지 않은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다.
내가 읽었던 책들을 1학점이라고 하면, 나는 지금
2번째 학위를 받았어야 한다.
왜냐하면
소설을 안 읽고, 지식과 전공에 대한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벌써 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이것은 객관적인 지표가 되지 않는다
나만의 잣대이다.
지금 나는 사람들의 잣대로 살 것인가
나만의 잣대로 살 것인가의
길에 놓여있다.
어느 길을 갈 것인가도
나의 선택이지만
선택을 해야 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이 떠중이로 살면
저건
노예보다 못한
우유부단한 삶인 것 같다.
잣대를
나로 삶을 것이냐
타인으로 삶을 것이냐에서
나의 인생을 다시 출발한다.
선택을 해야 한다.
점점
타인의 기준을 포기하는 나를 보고 있다.
내면의 만족을 위해서 살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은
정말 혹독한 삶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
외로울 것이다.
이것을 아는 사람들만 이것을 알기 때문이다.
솔직히 외롭다.
하지만 외롭지 않다.
나를 알아주는 몇명의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렵지 않다.
죽음이 두렵지만,
죽음이 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죽음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학위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
나의 잣대에 맞춰서
이게 밥먹어 주냐고 물어볼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바로 밥을 먹여줄 수는 없다.
하지만, 자유를 느끼게 해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자유를 느낀다.
자본주의가 노동력을 착취해서 세상을 발전시키고 있다.
최저임금이 우리의 삶의 최소한을 보장하고 있다.
장학재단이 우리가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에 집착하지만,
정처럼 사람의 행동을 가두는 것은 없다.
예상을 뒤집을 마음도 없고
기대에 행동할 필요도 없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는게
나를 위해서 좋고, 사회를 위해서 좋을 것이다.
그게
모두를 위해서 좋은 길이다.
하지만, 지금 이길은 너무 외롭다.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인가?
나의 뜻을 이룸으로서 나의 목표를 성취 할 것이며
보여주려는 의도가 없어도, 알아서 증명이 되게 할 것이다.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알아서 증명이 되게 할 것이다.
나의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증명할 것이다.
사람
지식
돈
창의력
모든 자원을 이용하고 싶다.
모든 수단을 이용하고 싶다.
더 이상 재미있는게 없다.
무엇인가를 배우고 성취하는 것 이외에는
재밌는게 없다.
여자를 만나는 것도 재미가 없고
술을 마시는 것도 재미가 없고
맛있는 밥을 먹는 것도 재미가 없다.
이
외로은
길은
모두를 위한 길이다.
내가
이뤄야
내
주위 사람들도
같이
행복해 질 수 있다.
그래서 난
이기적인 남자다.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모든것을 버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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