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2일 금요일

[삼성전자봉사단을 하면서 느낀점] 분노, 그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 삶의 원동력










회의 피드백이 있는 뒤로 첫 회의다.

우수팀이 되고 싶은건지, 최고의 팀이 되고 싶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생각이 다른 팀원들과 함께 하고 싶지 않다.

더 이상 나는 이 팀을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다.

나는 팀장이 되지 않겠다.

왜냐하면

이건

나에게 더 이상 도움이 안되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명이서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으로 뭉칠 수 없다.

뭉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럴 의욕이 없다.



관리자가 될 수 있지만, 나는 팀장이 되지 않겠다.

내가 이런 팀을 만들었지만, 이렇게 만든 것은 몇명의 팀원의 속성이라고 탓을 하고 싶다.

하지만 내가 그들을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생각을 바꿨다.



우수팀을 목적으로 한다?

난 모르는 일이다.

내가 의도한 일이 아니다.



너희들이 최고의 팀이 되고 싶었고, 나는 그럴 생각이 많이 없었다.

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너희들이 나를 깨웠을 때, 너희들은 각오를 했어야 했다.



나는 알겠다.

버리지도 않겠다. 갖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임지지 않겠다. 임무를 갖지만, 너희들은 개인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자유로워 진다.

너희들이 나를 찾아도, 나는 책임지지 않을 것이며, 너희들을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를 애타게 불러도, 나는 무덤덤할 것이다.

버리지도 않을 것이다. 소유한적이 없기 때문이다.

소유한 적이 없기 때문에, 버리지 않을 것이다.

버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소유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너희들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

방관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잘못이 있다. 그들을 하나하나 컨택하려고 했지만, 그들은 나를 피했다.

그럼, 나도 컨택할 필요가 없다.



나는 이제, 자유로워진다.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지.

이 팀원들 중에, 내가 주도하지 않으면, 누가 이 팀에 질문을 던질 것이냐

일기라는 친구가, 나에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었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고, 거기에 맞춰서 행동했었지.

그리고 알게 되었지.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그리고 생각했었지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나는

그들과

다르다.

이미

다른길을 걸어왔다.





나는 버리지 않는다.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책임감도 갖지 않는다.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잠시 나의 타이틀을 빌려줬을 뿐이다.

그들은 이것을 이끌 능력이 없기 때문에



나는 버리지도 않겠다.

소유하지도 않겠다.

그냥

방관하겠다.

참관하겠다.

보기만 하겠다.

그 관심도, 나중에는 사라질 것이다.



더 이상

나는

그들에게 쏟아낼 에너지가 아깝다.

회의를 참석하는 것에서

봉사활동을 참석하는 것에서

나는 더 이상

무엇인가를 느끼지 못한다.



이 팀에서

무엇을 남길 것이냐?

무엇을 남길 것이냐?

무엇을 남길 것이냐??

무엇을 꼭 남겨야 하나?

꼭?

무엇을?

꼭 = 반드시

반드시는 Must

의무가 되어 버린다면

그것은 노동이 되어 버린다.

즐겁지 않다.



무엇을

What

왜?



왜? 무엇을 남겨야지?

왜?

무엇을 남겨야지?

무엇을 남겨야 하나?

왜 남겨야 하지?

누구를 위해서 남겨야 하나?

나를 위해서 무엇을 남겨야 하나?

무엇을 위해서 남겨야 하나?

팀원을 위해서 무엇을 남겨야 하나?

내가 무엇을 남겨야 하나?

팀장을 위해서 남겨야 하나?

모두를 위해서 남겨야 하나?



그네 모두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의무가 되어 버리면,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나를 구속시킨다?

그것을 잘못된거다.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나를 구속 시키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를 구속 시키는 것은 나를 위한게 아니다.

숫자에서 벗어나고, 사람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고, 남기겠다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무엇을 남기냐?

남기는게 중요하냐.

글을 남기는게 중요하냐

글을 남기는게 중요하냐?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느냐



나는 블로그를 하면서, 생각한게 있다.

이 블로그를 삭제하면, 나의 모든것이 사라지는 것인가?

나는

이 블로그가 사라지면, 슬퍼해야 하나?

분노해야 하나?

뭐 때문에 이렇게 많은 글을 쓰고, 많은 기록을 남기려고 하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전체공개하면서

노출 시키려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일까?



다시 초점을 맞춰서,

내가

삼성전자봉사단을 하면서 얻으려고 하는 것은 무멋인가?

이게 바로 질문이지

이게 내가 바로 얻고자 하는 질문이다.

생각이 조금 깊게 들어가서, 질문에서 멀어졌다.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





사람을 얻는게 아니다.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을 활용하는 것이다.



내가


얻으려고 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그리고


나는


그 허무함을 알고 있다.


힘겹게 얻은 성취의 끝은, 성취감과 함꼐 오는 허무함이다.


나는 알고 있다.


그 허무함 뒤에 오는 절망감과 또다른 목표가


무엇인지 알겠느냐?


허무함이다.


그 잘잘한 일상속에서 나는 즐거움을 얻지 못했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경제적인 자유와


성욕으로부터의 자유다.


결국 자유다.


성취하고 말겠다.


한층 더 강해지겠다.


나는


얽메이지 않겠다.


나를 부끄럼없이 노출 해야 겠다.


이 사람을 내거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다.


이 사람을 내걸로 만들기 위해서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찾아오게 만들겠다.


아니, 그것도 하지 않겠다.


자유를 원한다.


그것을 갈망한다.


소유하지 않겠다.


책임지지 않겠다.


자유롭게 표현하겠다.


이렇게


나의 글을 정리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렇게 가버리면 된다.


이 블로그가 사라지면, 나의 일기장이 사라지지만


나는 그것도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하나의 도구다.


나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이다.


여기에 내가 생각한 것을 담고


나는 책임지지 않은 채, 나를 자유롭게 하련다.


나는 자유롭게 살련다.


나는 자유롭게 살련다.


내가 여기서 무엇을 얻었나?


나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것을


버려야함을 얻었다.


아니, 버리는게 아니라는 것을 얻었다.


집착하지 말라는 것을 얻었다.


집착하지 말라는 것을 배웠다.


배웠다.


아무튼


배웠다.


결국은 내가 무엇을 배웠다.


삼성전자에서 무엇을 배웠다.


무엇인가를 배웠다.


무엇인가를 배웠다는 거에서 얻었다.


얻었다.


나를 자유롭게 하는 방법을 얻었다.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다.


집착하지 안흔 것이다.


글을 수정하려고 한다.


글도 수정하지 않겠다.


나는 이 글을 자유롭게 쓰고


아무렇게 쓰고


이 글을 누군가에게 잘 썼냐고, 평가받는게 아닌, 나를 표현하고


즐기는 수단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여기에 모든것을 다 표현하려고 한다.


나는 여기서 자유를 얻는다.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생각했던 것을 여기에 담아놓고


나를 자유롭게 하기 위한 것이다.


교수님은 나를 합리화 하기 위해서 그것을 증며하려고 한다고 말하셨다.


나도 그거에 대해서 동감한다.


성적이 미친듯이 떨어진 거에 대해서, 대외활동을 한다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경영학을 배우기 위해서 딴 생각을 했다고, 변명하고 싶지 않다.


방금 그 일기라는 친구한테서 카톡이 왔다.


나는 더 이상 우수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들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다.

나는 가벼워 지려고 한다.

결국은

궁극적인 목표는

자유로워 지려고 하는 것인데.

나는 왜

집착하는가.

왜 집착하는가.

왜 집착하는가

왜 집착하는가





집착이란

무엇인데

나를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들었을까?

집착은 나를 소인배로 만들었고,

나를 크게 못하게 만들었고

나를 작게 만들었고

나를 한심하게 만들었다.

왜 생존에 집착하려고 하며

나는

왜 무엇인가에 집착하려는 것인가?

왜 돈에 집착하려 하며

왜 건강에 집착하려고 살며

왜 성적에 집착하려고 하며

왜 타인의 시선에 의해서 지배당하려고 사는 것인가?



집착이 무섭다.

그것은 나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하고

취하게 만들 수 없게 만든다.

나는 자유로워 지고 싶은데 말이다.




처음에는 분노였고, 분노는 차가움이었으며

차가움 속에는 냉정함이 였고

그 냉정함이 깨졌을 때, 나는 비로소 내가 되었다.



얼마나 이게 갈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감정

절대로, 나를 깨우쳤다.

나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게 분노다.

분노는 차갑고

냉정하며, 나를 차분하게 만든다.

그것의 차분함 속에

나는

중독이 되고

중독은 나를 미치게 만든다.

중독은 나를 미치게 만들고, 나를 삶의 이유를 만든다.

무미 건조한 삶에서

나를 꽃피게 만든다.



나는 분노에 집착한 것 같다.

분노에 중독된 것 같다.

분노는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군대에서 책을 읽었고,

내가 편함을 느꼈던 곳에서

나를 건드리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나는 그 작은 감옥에서 나를 강하게 만들었고, 살려고 발버둥 치게 하려고 했으며

나를 살인이라는 충동을 느끼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 기질은 나를 무엇인가 더 배우게 하려고 하고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생존에 대한 욕구를 만들었고, 경제를 배우기 위해서 공부를 하였고

어떻게 하면 돈을 벌게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삼성전자봉사단에 대한 집착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팀장의 자리는

나를

더욱



사람으로 만들었던 것 같다.

나는

더욱

강해졌다.

더욱

강해졌따.

집착하지 않게되었다.


나는

나를

표현할 수 있게 만들었고

나를

타인의

시선에



더욱

강해지기를

원하고 있다.

나는

상대방에서부터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

나는

자유로워 지고 싶다.

그리고

내가

사람들을

집착하지 않아도

내가

사람들을

아쉬워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나를 찾고

나를 살릴려고 애쓰게 만들고 싶다.

내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ㄹ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나를

원하게 만들고 싶다.

나는 그들에게

자유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고 싶다.

나는

그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무엇을..

하고 싶냐..

자유로워 지고 싶습니다.

경제적 자유로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의 자유로움



자유롭게 살고 싶다.

이 글을 쓰는 것도

내가 자유롭게

나를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

표현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집착하는 것을 버릴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

내가

이 집착을 버리느냔.

내가 갖고 있던 생각들이 있다.

사랑

섹스



여러가지 자유로움이 있다.

하지만,

하지만

이것은 나를 더

자유롭게 할 수 없다.

이 것을 자유로워 지게 하기 위해서는


나는

나를

더욱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나는

생각을 하되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생각을 하지만,

나는 그게 ㅅ생각을 하지 않음으로 느낄정도의

고수가 되어야 한다.

나는

생각이 되고

생각이

생활이 되어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ㅏ나에

뜻이 담겨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자유로워?

아니다.'

이런 생각도 자유롭지 않을 수도 있다.

오자가 나도 고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나는나는

자유를 원한다.
자유를 원한다.

생각이 자유로워 지고 싶다.

몸도 생각도 자유로워 지고 싶다.

자유의 대가는 엄청나다.

하지만, 그것을얻는 과정도 재밌다.

자유로워서 보이는 것도 많아진다.

나를 억압하던거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다.

경계에 스고 싶다.

나는

자유다

자유다.

죽어도

자유다

살아도 자유다

무엇이든지

자유에 스고 싶다.

서고싶다

자유라는 경계에

대가를 치르고 싶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싶다.

분노는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었다.

분노에

분노에 대한

분노에 대한 ㅣ야기다

이야기다

스토리다

재밌다.

이글을 쓰는 동안

클래식을 느끼며

나는

더욱 강해졌다.

더욱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

나는

강해졌다.

나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삶의 원도열기

원동려기

원동력이

원동력이 된다.



아.

마음이 차가워지고

심장이 쉽게 뛸 수 있다는

그 차가움 심장을 갖을 수 있따.

나느


미칠 수 있따.

나를 완벽하게 만들고 싶다.

그런 집착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이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수 있다.

강하고 싶다.

강하고 싶다.

어떤 조건에서든 강하고 싶다.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지 않다.

건강하고

강한 나를

만들고

나를 다른 사람에게서

자유롭게 하고 싶다.

이 글에서

자유가

얼마나 많이 나와 있는지

궁금하지만,

궁금함을

알게 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이 글을 쓰면서 나를 표한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

재밌다.

글을 쓰는게

글을 쓰는 것은 나의 즐거움이 되었따.

나의 글은

재미다.

글 속에 내가 있고,

내가 글이 되는

무아일체

무위자연?

속담도 성어도 모르겠따.

물아일체

물아일ㅊ

필아일체

필아일체가 된다.

나는 글을 쓰는게 재밌다.

글을 쓰는게 재밌다.

할아버지한테서 받은

유전자를

내가

블로그를 쓰는데 유용하게 되었다.

할아버지한테 감사함을 느낀다.

할아버지는

내가 살아있는 동안 보았던 할아버지는

계속 한자를 공부하시고, 공부를 하시고

서당을 운영하시면 제자를 육성하고 계셨고

죽을 때 까지

글을 쓰셨다.

나는

할아버지를 닮았던 것 같다.

지금도

이 기질은

나를 이렇게 만들었던 것 같다.

재밌다.

글 속에

나를 표현하는게 재밌는 것 같다.

재밌다


나를 표현하는게

나를 이 작은 키보드에 나를 녹여가면서, 나만의 맛을 느끼게 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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